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전국 최다 지급 지자체 (시, 군, 자치구)

참전용사 사망위로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듯 내가 죽고 나서 위로금이 무슨 소용이겠냐 싶겠지만, 홀로 남겨질 배우자를 생각한다면 사망위로금이 최소한의 위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전국 최다 지급 지자체 시, 군을 알아보겠습니다.

 

※ 사망위로금은 기초지방자치단체(시, 군, 자치구) 예산과 조례에 의거 지급하고 있으며, 해당 수당을 지급하는 광역지자체는 아직 없습니다.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지자체도 있고, 배우자 수당을 미지급하는 지자체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사망위로금은 거의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치단체별 금액이 천차만별입니다. 대부분 15만 ~ 30만 원 정도의 위로금을 지급 중인데, 이보다 확실히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100만 원

 

전라도 지역은 대체적으로 많은 금액의 참전명예수당이나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북 고창군은 사망위로금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명예수당과 배우자 수당 역시 전라북도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인 월 11만 원을 지급하며 보훈정책에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 중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50만 원

 

사망위로금 지급 1위 지자체와 2위 지자체의 금액차이는 무려 50만 원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2번째로 많은 금액은 50만 원이며, 13개 시, 군, 자치구에서 지급 중에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경상남도 양산시 / 거창군 / 합천군, 서울 강동구, 충남 금산군 / 천안시 / 공주시, 강원도 고성군, 경기도 광주시 / 구리시 / 과천시 / 여주시, 전북 정읍시에서 해당 금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40만 원

 

서울 중랑구, 강원 양양군과 횡성군, 경북 김천시는 40만 원의 사망위로금을 지급합니다. 비록 위로금의 금액은 동일하지만 참전명예수당과 배우자 수당까지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서울 중랑구는 자치구에서 지급하는 명예수당이나 배우자 수당은 없고 서울시 지급 명예수당 10만 원만 수급이 가능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횡성군은 참전수당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30만 원을 지급하며, 배우자수당 역시 전국 3번째 수준인 18만 원을 매 월 지급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양양군의 참전수당은 15만 원, 배우자수당은 10만 원이며, 김천시는 각 10만 원 / 5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상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전국 최다 지급 지자체 (시, 군, 자치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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